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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제 개봉한 따끈한 신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줄거리 및 감상평, 결말(스포주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예고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1위

    엄태화 감독의 신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하자마자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일인 9일 23만 1024명이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액 점유율은 56.4%로 '밀수'는 전날 7만 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8.7%)을 모으는 데 그쳐 2위로 밀려났습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달려온 밀수는 14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습니다.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등 한국영화의 기대작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외화 '오펜하이머'까지 제친 것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리뷰가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극장가에 일으킬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

     

    902호 영탁(이병헌) :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주 주민 대표

    602호 민성(박서준) : 영탁의 든든한 조력자, 방범대 반장

    602호 명화(박보영) : 민성의 아내, 다친 이들을 보살피는 따뜻한 인간미의 소유자

    1207호 금애(김선영) : 주민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행동파 부녀회장

    903호 혜원(박지후) :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고등학생

    809호 도균(김도윤) : 주민들과 섞이지 않지만 분명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인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 신작으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재난 이후 인간군상들의 삶과 갈등을 그려나간 작품입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입니다.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함으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평범한 주민에서 독재자로 변모해 가는 '영탁'을 연기했습니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한 이영화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결말(스포주의)

     

     

    영화 초반에 청의로운 인물로 그려진 영탁(이병헌)은 입주자 대표가 되고 나서 과격하게 외부인을 쫓아내고 명화(이보영은) 영탁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남편 민성(박서준)이 밖에서 물건을 약탈해 오는 것을 찬성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말릴 수도 없습니다. 민성 또한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아내를 지키기 위해 영탁에게 순응합니다.

    그러나 노모를 모시는 착한 아들인 줄 알았던 영탁은 사실 커다란 비밀을 숨기고 있었고, 우발적이지만 어쨌든 사고를 일으키고 마침 일어난 재난으로 얼떨결에 그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식량을 찾다가 외부인에 의해 입주민 몇몇이 죽고 명화는 영탁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진실을 알게 되고 사실을 폭로하게 됩니다. 비밀이 밝혀지자 영탁은 이성을 잃게 되고 마침 그때 아파트에서 쫓겨났던 외부인들에게 기습공격을 받으면서 황궁아파트는 쑥대밭이 됩니다. 결국 황궁아파트를 이루고 살았던 입주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집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해외 개봉 일정

    콘크리트 유토피아 결말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앞서 152개국에 선판매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날 대만을 시작으로, 17일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홍콩, 마카오까지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23일 인도네시아, 24일 싱가포르, 31일 태국, 9월 1일 베트남, 13일 필리핀 등 개봉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관객평가 모음

    콘크리트 유토피아 결말
    콘크리트 유토피아 결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스토리의 신선함에 맞먹는 미친 연기력. 올해의 최고 영화상 드립니다.”(롯데시네마_권****), "올여름 극장가는 콘유의 것!”(롯데시네마_김****), “이병헌 연기 경지에 올랐다. 영화 몰입감 최고여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롯데시네마_송****), “올해 극장에서 본 한국영화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롯데시네마_이****), “올여름 한국 대작 영화 중 넘버원”(롯데시네마_이****), “근래 한국 영화 중 가장 수작이다. 특히 이병헌의 연기는 명불허전”(CGV_허****),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CGV_ly****)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곱씹게 하는 밀도 높은 스토리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입소문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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